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토 메구미 (문단 편집) == 작중 행적 및 인간 관계 == [include(틀:스포일러)] 서클 멤버들 중 유일한 비 오타쿠인지라[* 엄밀히 말하자면 [[효도 미치루|미치루]]도 비 오타쿠지만, 미치루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밴드 멤버들에게 애니 송으로 조교(...) 당하고 있었던지라 오타쿠 컨텐츠와 아무런 접점이 없던 카토와는 경우가 좀 다르다.] 게임 제작과 관련된 대화에 참여율이 떨어지는 편이며 밥순이로서 서클 동료들을 위한 야식을 만들거나, 구석에서 조용히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특유의 옅은 존재감을 뽐낸다. 하지만 때때로 막 나가는 서클 멤버들에게 매우 크리티컬한 독설을 날리거나 폭주하는 서클 멤버들에게 적절히 브레이크를 거는 등, 서클 내 유일한 상식인 포지션을 맡고 있다. >"저기, 카토 양." >"응~?" >"왜 이러는 거야?" >"그야 스케줄이 밀리고 있잖아." >"위가 아파 올 것 같은 현실 이야기가 아니라, 왜 당신이 이렇게까지 하는 건지 묻는 거야." >"으음, 그게 나도 조금은 서클 활동에 참가하고 싶어졌다고나 할까.... 다들 즐거워 보였거든." >"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피를 토하고 있지만 말이야." >"아하하, 그 정도까지 열심히 하는 건 무리지만, 서클 멤버들이 만든 원의 가장자리에라도 있고 싶다고나 할까?" >---- >-원작 소설 4권- >"어쩐지 학원제의 준비가 계속 이어지는 것 같아서, 재미있잖아요." >"뭐, 아마도 완성이 가까워질수록, 지금까지 이상의 지옥이 시작될 테지만 말이지." >"하지만 분명히, 그 지옥을 뛰어넘으면, 굉장히 즐거운 기분이 되겠죠?" >"카토쨩......" >"그러니까 [[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|에리리]]도, [[카스미가오카 우타하|카스미가오카 선배]]도, 그리고 [[효도 미치루|효도 양]]도, 크리에이터라는 것을 계속하고 있는 거죠?" >---- >-블루레이 특전 소설 1권- >"어쩐지, 점점 완성에 가까워져 가는 것에 따라 이런 생각이 들어와...... 좀 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었던 게 아닐까 하고." >언덕 아래에서 불어올라 온 바람이, 메구미의 머리칼과 스커트 자락을 흔들었다. >"에리리가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, 카스미가오카 선배가 시나리오를 쓰는 것같은,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." >그 너무나도 이벤트 CG와 똑같은 순간에도, 에리리는 그 광경을 눈에 각인시키는 단계에만 머문 채 메구미의 말을 기다렸다. >"그치만,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까지 아키군에게만 시키는 것도, 어쩐지 재미없구나~하고 생각하게 된 거야." >"그거 아마도, 대부분이 잡심부름이다?" >"잡심부름, 재밌는데?" >"메구미......" >그런 너무나도 히로인다운 구도와 표정으로 내뱉은 메구미의 말은, 결국 쓸데없이 엑스트라 같아서. >"여러가지 잡무들이 쌓여서, 결과적으로 무언가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본다는 건, 굉장히 두근두근한다고?" >---- >-블루레이 특전 소설 7권- 작중에 나오는 카토 본인의 대사와 [[아키 토모야|토모야]]의 평가들을 보면 토모야와 만나기 이전까지는 넓고 얕은 교우관계 속에서 '그럭저럭' 즐겁긴 하지만 딱히 대단히 신날 것도 없는, 조금은 옅은 일상을 보내오고 있던 소녀란 걸 알 수 있다. 그러던 도중 토모야의 손에 이끌려 영문도 모르는 서클에 가입하게 되고, 서서히 서클 활동을 진심으로 즐기게 되면서 결국 서클에 큰 애착을 가지게 된다. 카토가 서클에 애착을 가지게 된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는데 우선 토모야의 손에 이끌려 들어온 서클은 그녀가 옅은 일상을 보내오면서 동경하고 있던[* "그러니까, 밴드라도 댄스라도 애니메이션이라도, 사실은 뭐든 상관없었을지도 몰라요. 아주 약간의 비일상과, 금방 돌아올 수 있는 곳에 있는 일상.... 안심하고 맛볼 수 있는 스릴 같은 걸 동경한 걸 지도요" -블루레이 특전 소설 3권 발췌-] '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각자의 꿈을 이야기하는 비일상의 세계'였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며, 두 번째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피를 토하며(...) 창작 활동에 매달리는 모습이 자신에게 주체성과 열정이 부족하다는 걸 자각하고 있던 카토에게 진심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. 결과적으로 작품이 진행될수록 자신을 서클로 이끌어준 토모야에게 이성적으로 끌리게 되지만[* 따분한 일상을 보내던 자신을 두근거리는 비일상으로 초대해준 이성에게 끌리는 건 굉장히 왕도적인 구성이다. 그리고 잊지 말자. 카토 메구미란 캐릭터는 고전적인 왕도계 히로인의 클리셰를 토대로 만든 캐릭터다.] 그만큼이나 서클에 대한 애착도 깊어지고, 또한 연적인 에리리와 절친이 되어 버리면서 서클의 존속과[* 카토를 제외한 다른 서클 멤버들은 토모야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게 주 목적이지 서클 그 자체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.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가 토모야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면 다른 멤버들은 뒤도 안 돌아보고 서클을 떠날 테고, 그렇게 되면 카토는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를 잃게 된다.] 토모야의 꿈 그리고 자신의 친구를 위해 연애전선에서 한 발짝 물러서는 2D 히로인 치곤 매우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줬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